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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열린 스타 올림픽
게시물ID : starcraft_15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클릭안됨
추천 : 11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12/03 19:44:48


아시안게임도 슬슬 시작되었는데
우리 스타도 서로 좀 그만 싸우고 한번 즐기는 거가 어떠하냐고 조언이 들어와서 이번 계기로 스타올림픽이 (저의 머릿속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기 오픈하기 전 부터 놀라운 소식이 전해오는군요, 스타게이트에서 마린이 휴대한 스팀팩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은 저번 경기에서도 검출됨을 불구하고 이번 경기까지 고집함으로써 경기위원회의 중재가 예상됩니다. 
오늘의 경기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의 관심사로 되어 있는 축구팀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장에 있는 김덩주 기자와 연락을 가지겠습니다.  
옵저버, 안녕하세요,
김덩주 기자; .....
옵저버, 안녕하세요.....
김덩주 기자; 아 안녕하세요 현장에 나와있는 김덩주 기자입니다 .
옵저버, 축구팀구성은 어떠한지요,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김덩주 기자; 아, 네, 오늘 경기는 해외선수 캐리어들의 불참으로 고난을 겪을 같은데 아주 혈전으로 예상됩니다. 
옵저버, 선수명단은 나왔는지요...
김덩주 기자; 아, 아직 프로토스는 안 나왔는데, 저의 손에 저그 팀 선수들의 예상출전명단이 있습니다. 예선전으로부터 줄곧 보인 343진영으로 출전할것으로 예측하는데 앞에선 스피드가 빠른 저글링과 스커지고, 몸싸움에서 뒤지지 않는 울트라로......................
옵저버, 아, 네 감사합니다. 듣건대 저그 팀의 감독이 나오지 못한다던데요...
김덩주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성추행으로 고소되어 지금 조사받고 있는 중입니다. 
옵저버, 성추행이라뇨....
김덩주 기자; 아, 네 , 저그팀 감독 히드라리스크가 경기전에 테란팀 매딕코치와 인사를 하던중 불순한 액체를 내뿜었다고 합니다. 
옵저버, 아, 그렇다면, 히드라감독은 뭐라고 하셨는데요
김덩주 기자; 네, 내일 아침신문에 나오겠지만, 이쁜 여인만 보면 침을 흘리는 고질이 있어서 양해를 바라며 고소를 취소하기 바란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하더군요
옵저버, 히드라의 이런 고질이 처음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덩주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저번에 와우스리 대표팀과의 국제경기에서도 불순한 모습을 보인거로 알고 있습니다.........아...잠간만...............................네...네.......여보세요
옵저버, 네, 듣고 잇습니다
김덩주 기자; 프로토스축구팀 선수출전명단이 나왔습니다. 
옵저버, 진영은 어떤가요
김덩주 기자; 진영은 모르겠고....해외선수들이 불참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붉은 악마  다크아칸 11명이 출전한다고 쓰여졌네요....
옵저버;........................................
김덩주 기자;...........................................
옵저버; 경기 끝난 다음 오줌검사 같은 건 없죠......
김덩주 기자; .................
옵저버; 화면을 현장에서 다시 끌어오겠습니다. 그리고 매번마다 금메달을 가져다 주었던 태권도 경기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도 강력한 도전자 울트라리스크를 조잘조잘 이겼던 다크탬플러가 이번 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지난번 경기의 쓴 패배를 맛본 저그팀은 감독을 오버로드로 바꾸었다던데, 경기 결과가 심히 궁금해지네요... 
온 국민의 시선을 이끌었던 야구팀의 상황은 어떠 할가요, 세계 최고의 투수를 자랑하는 프로토스팀,  마구의 대명사라면 리버가 있고 무서운 직구의 대명사라면 아비터가 있지 않습니까.  테란에는 타자가 유명하기로 한데...오늘 경기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네, 이미 끝난 경기를 살펴본다면 오늘 오전에 열리었던 단거리달리기 경주에서 테란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 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마인대박이네요.....말아톤에서는 프로토스를 상대할 적수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역시 아비터 때문이 아닐가고 추측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역시 예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사이트‘오늘의 유머’를 빌려 설문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경기는 누가 이길지, 출전 선수는 누구일지 도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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