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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bina Ishtar] C'est La Vie
게시물ID : humorbest_153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qd
추천 : 11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4 00:25: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0/27 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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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bina Ishtar] C'est La Vie

"하비비" 는 아랍어로 사랑하는 사람 (Lover)을 뜻하죠...
그리고 처음에 "오로로로~~" 하고 소리 내는건, 아랍국가에서 여자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남자가 했다간 완전 바보 되는 수가 있답니다)

음식은 손으로 먹는데, 반드시 오른 손으로 먹어야 한답니다 (왼손은 화장실에서 X 닦는 용도임 ㅡ.ㅡ;;)
차를 마실때 그만 따라달라고 손을 흔들기 전까지 계속 따라준다고 합니다.

인사는 "살람 알레이쿰" 이라고 하며, 대답은 "와 알레이쿰 살람" 이라고 합니다.
아랍국가에서 모든건 "알라"로 통하는것 같습니다. "알레이쿰"에서도 알라가 포함이 되어있고
담배 이름 "쎌럼"이 여기서 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인지?)
인슈알라 (알라의 뜻으로..), 알라 일 아낙 (영어로 갓뎀 정도의 욕)
하여튼 뭐든지 자주 쓰이는 말에는 알라가 안 들어가는 말이 없는것 같이 보이죠.
사랑한다는 말은 "아나 하비브 인테" (그래도 사랑에는 알라가 안 들어가네요.. ㅋㅋ)

이외에도 재미있는 얘기가 많죠...
매일 아랍국가 제품인 기름을 쓰면서도 아랍 국가에 대해서 그리 잘 알려져있지 않죠.. (테러국가 정도?) ^-^

저는 아랍에 대해 전공하거나 가본 적도 없고 직,간접적으로 알게된거니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제 말은, 정정해주시는건 좋은데, 태클은 사양이라는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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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몽환적 목소리로 마른 영혼을 어루만지는 가수, 'lshtar'. 

지중해를 안고 펼쳐지는 깨끗한 모래밭과 눈부신 태양, 맑고 시원한 공기, 
4000년 역사가 숨쉬고 있는 이스라엘이 탄생시킨 가수, 'lshtar'. 

겨울의 삭막한 건조함 속에 울려 퍼지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따뜻하고 청하한 아늑함이 가득 느껴진다. 
'lshtar'는 혼탁한 시야를 맑게 해주듯 동양만이 지닌 신비롭고 매력 넘치는 목소리로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힘이 있다. 
따라서 그녀만의 탁월한 음악적 매력은 세계인이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lshtar'는 이집트인 어머니와 모로코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lshtar'는 15에 노래를 시작했고 연기도 하였다. 
그녀는 호주의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하면서 언젠가 스타가 되어 돌아갈 꿈을 키웠다. 
그녀가 파리에 정착 후 Kaoma의 리드 싱어로 활동할 때, 프랑스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이집트 음악과 Flamenco 리듬이 어우러진 실험적인 곡인 "Alabina"라는 노래를 부르며 음악의 세상 위에 첫 선을 그렸다. 

그 후 너무나 많은 비밀과 역사가 숨쉬고 있으며, 풍부하고 다양한 대비와 대조가 신비하게 어우러져 있는 나라, 
이스라엘 출신답게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게 되었으며, 
World Music의 새로운 얼굴인 'lshtar'는 성공적 싱글의 이름을 따서 'Alabina'라는 그룹을 만들고, 
수세기의 오래된 문화의 여행으로 팬들을 안내하였다. 

그녀의 Powerful한 목소리, 독특한 vocal style, 역동적인 개성과 섹시한 금발은 
'lshtar'가 폭풍처럼 유럽을 사로잡는 것을 도와 'Alabina'는 유럽에서 80만장, 미국에서 30만장 이상 팔렸고 
몇 달 동안이나 World Music차트에 순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하이테크 스튜디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국적 정서를 문제 삼지 않고, 
또 외국어나 외국의 춤으로 인해 동요하지 않는 보헤미안의 영혼을 지닌 국제적 밴드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lshtar'는 Pop Music의 리듬과 함께 Flamenco와 동양의 신비로움을 현대 음악과 결합하여 그녀의 소리로만 들었기 때문에 
그녀의 음악 스타일을 못박고, 특징짓기는 어렵다. 
'Alabina'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World Music 그룹이지만, 'lshtar'는 Pop-Ethnic이라는 별명을 더 좋아한다. 
12개의 곡에 감각적으로 뿌려져 있는 동양적 양념은 그녀의 완벽한 고결성에서 비롯된 듯하다.
음악에는 언어의 장벽이란것이 없듯이 'lshtar'는 언젠가 그녀의 음악이 인도에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 
인도문화에서 음악이라는 것은 'lshtar' 음악과 상당히 비슷한 듯 하다. 

하나의 나뭇잎을 봐도 햇빛이 반사되어 더 밝게 빛나는 부분으로 나뉘어, 나뭇잎의 푸른 혈관들을 볼 수 있듯이 
'lshtar'의 음악적 감성은 프랑스 샹송의 그것과 Pop Music, 이집트의 독특한 음악이 공존하는 이국적인 것으로 그만의 묘미가 느껴진다. 
다양한 문화와 함께 하는 것은 그녀의 공동체이자 그녀 안에서만 빛나는 그녀 삶의 일부일 것이다. 
비온 후 땅이 거의 말라갈 때쯤 나무, 풀잎들 사이로 풋풋한 내음이 풍길 때처럼 
그녀의 목소리가 스며들며 2003년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여 준다. 

(자료제공: 예전미디어) 
펌: 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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