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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사람에게 정말 소맷자락 붙잡고 애원했어요..
게시물ID : gomin_1533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lZ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0/13 17:21:19


남자친구가 연인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힘들다고 그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한참을 말없이 앉아있다가 이제 그만 가자고 하면서 일어나길래

따라 일어났다가 못참겠어서 소맷자락을 붙잡으면서 울었어요

한번만 더 잘해보면 안되겠냐고 내가 다시 잘 해보겠다고..

한숨을 푹 쉬더니 고민 더 해볼게.. 하길래 그동안 연락 하면 안되는거냐고 물었더니 안된대요

그래서 그럼 꼭 고민 하고 연락 달라고 했더니 알겠다네요..

이런거.. 기대하면 안되는거겠죠....

질렸겠죠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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