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급성 맹장염과 장염으로 갑작스럽게 입원했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5일 스투와의 전화통화에서 “믹키유천이 오늘(25일) 오전 7시쯤 숙소인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갑자기 고통을 호소해 같이 지내고 있는 매니저가 황급히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 입원 중인 믹키유천은 의료진으로부터 급성 맹장염과 장염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믹키유천은 26일 오후쯤 맹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믹키유천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입원해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이 기간 동안 4명의 멤버로만 활동할지,방송활동을 잠시 쉴지는 26일 소속사 회의를 거친 뒤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믹키유천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동방신기는 최강창민,유노윤호,시아준수,영웅재중 등 멤버 4명만이 2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기가요’ 무대에 섰다. 동방신기는 요즘 ‘The Way U Ar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