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15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쓰는처자★
추천 : 0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05 16:33:34
나흘에 걸쳐 500페이지정도 되는 소설책을 다 읽었습니다.
딘 쿤츠라는 작가의 책이었는데, 내용자체는 별것 없었지만 썰을 푸는 능력(?)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네요.
그런데 문득 다 읽고보니 제목이 이상한 겁니다.
살인의 기술.
조이라는 소년을 사탄이라고 주장하며 살해하려는 황혼교단과
조이의 엄마 크리스틴, 사설탐정 찰리, 여섯살소년 조이의 추격전이 주된 내용인데
웬 살인의 기술?
원제도 The Servants of Twilight인데 말이죠.
물론 황혼교단, 혹은 황혼의 하수인들
이런 제목이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 이전에 아예 헌책방에서 집어오지도 않았겠지만요
소설 속에서 사람이 여럿 죽어나가고 아무래도 사이비종교가 등장하다보니, 이것저것 끼워맞춰가며 ~~~이런 이유로 이런 제목입니다 하고 설명은 가능할 듯 싶지만
아무래도 낚였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네요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14-09-07 00:06:15추천 0
셜록 홈즈의 주홍색 연구도 주홍색 습작이어야 한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2014-09-07 02:27:03추천 1
영화이긴 하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도 제목 번역의 대표적인 병맛이죠...
Society가 협회, 모임 이런 의미가 맞는데 마치 번역기 돌린듯이 사회라고 번역해버림...
근데 이젠 너무 유명해져서 죽은 시인의 사회 자체가 대명사가 되어버림
2014-09-09 10:45:52추천 0
영화 사관과 신사 => 학사장교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