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려서 앞쪽 문이랑 1~2미터 정도 거리 남았는데 이미 대기중이던 승객들 태우자마자 바로 문닫고 출발하네요. 한번 놓치면 20분은 기다려야하는데ㅠㅠ
서울에서는 거울로 확인하고 다 기다려주시던데 말이죠.
승객들이랑 싸우려는 버스기사들도 있어요.
저번엔 어떤 할아버지가 1시간 땡볕에 기다렸다고 좀 알아달란듯이 기사님한테 얘기했는데 (목소리가 좀 크시긴 했지만) 기사님은 그거 좀 공감 좀 해드리지, "아유 힘드셨겠어요" 라고 한마디만 보탰어도 좋았을 걸 바로 신경질 내면서 앞차가 안 온걸 왜 자기한테 뭐라 하냐며 같이 소리치며 두 사람이 싸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