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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직서를 제출 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96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nctus
추천 : 17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22/09/28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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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중소기업 실장으로 5년 조금 넘게 일했네요..

 

2년전부터 사람 뽑아달라 그렇게 부탁하고 애걸하였지만

 

결국 저와 신입같은 과장과 신입(관련 대학아님)2명과 일하다 머리가 터질거 같더군여.

 

2달 고민해보고 결국 오늘 사직서 제출하였습니다.

 

제출전에는 마음이 안좋았는데 제출하고나니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앞으로 살아갈게 걱정이지만요.

 

뭐 그냥 사직서 제출하고 나니 어딘가 이야기 하고싶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2-09-28 17:30:55추천 6
이직 할 회사는 구하고 사직하시지...
댓글 1개 ▲
2022-09-28 17:32:21추천 24
당분간 건강을 위한 요양을 하려합니다. ㅜㅜ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골골거리네여 ㅜㅜ
2022-09-28 17:38:36추천 19
새로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댓글 2개 ▲
2022-09-28 17:55:05추천 14
그러길 바랍니다. ㅎㅎㅎ
2022-09-28 17:57:24추천 18

안 기다리면 만들면 됨.
2022-09-28 17:39:28추천 10
화이팅 입니다.
댓글 1개 ▲
2022-09-28 17:55:13추천 5
네넵!! 화이팅!!
2022-09-28 17:43:15추천 6
화이팅 입니다.(2)
댓글 1개 ▲
2022-09-28 17:55:19추천 4
네넵!! 화이팅!!(2)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9-28 18:17:21추천 5
당신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가시밭길 지나 꽃밭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장미꽃밭... ㅋㅋㅋ 농담입니다.
댓글 1개 ▲
2022-09-29 09:21:43추천 0
장미면 가시 많자나요!! ㅎㅎㅎㅎㅎ
2022-09-28 18:21:42추천 5
조금먹더라도 마음 편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댓글 1개 ▲
2022-09-29 09:22:01추천 0
마자요... 욕심이 과하면 체하드라구여 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2022-09-28 18:27:21추천 4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실장님~
푸욱 쉬시면서 건강도 많이 회복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댓글 1개 ▲
2022-09-29 09:22:59추천 0
건강 찾으면서 발뻗을곳 찾아봐야져 ㅎㅎㅎㅎ
2022-09-28 18:37:26추천 7
이직할 회사를 구하고 퇴사할땐 이미 늦습니다.
마음이 떠났는데 회사가 만족스러울리는 없겠지요.
다만 그저 출퇴근 지역이 회사가 아닌 자기개발지와 온전한 휴식처로 변경되었다 생각하시고,
일과시간은 꾸준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하나쯤은 목표로하시고 꾸준한 취미를 만드는것도 좋을겁니다.
부디 이번의 휴식이 행복한 미래로 닿길바라며,
최근 5년간 제삶을 변화시킨 명언하나 남겨두려합니다.

"무언가에 도전할때 준비가 끝났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그일은 반드시 너를 발전시킬 것이며,
너를 도와줄 사람 역시 얼마든지 있다."
-원저를 알 수 없는 삼성역 별다방 글귀
댓글 1개 ▲
2022-09-29 09:23:43추천 0
맞습니다.
이직할 회사를 구하고 퇴사 하려다보니 2달이 지나가서야 퇴직서 제출하였네여.
아직도 찾아봐야겠지만요 ㅎㅎ
Sera
2022-09-28 18:48:02추천 5
재미있게 쉬시고 충분히 충전하세요.
백수일때는 미치겠다가도 다시 직장다니면 더 쉴껄...싶더라고요.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좋은 충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1개 ▲
2022-09-29 09:24:09추천 0
그러겠네요...
다시 취직하고 나면 쉴때가 그리울지도...ㅎㅎ
2022-09-28 18:48:34추천 2
결정하신만큼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우스게 소리로 “행쇼!”
댓글 1개 ▲
2022-09-29 09:24:21추천 0
얍얍 우리 다같이 행쇼!!
2022-09-28 19:05:45추천 1
실업급여 단지 챙기시고 그동안
몸고생 마음 고생 하셨으니까
푹 쉬시면서 제대로 힐링하세요 ~
댓글 1개 ▲
2022-09-29 09:24:44추천 0
아우 힐링할 생각에 기분이가 좋아지네엽!!
2022-09-28 19:21:26추천 4
이왕 나오신거 진짜 맘 뛰는 걸 찾아가셔요.
그런 의미에서 전 빵사먹으러 갑니다 :-)
댓글 1개 ▲
2022-09-29 09:26:01추천 0
일단 쉬어보고..
빵!!!
저도 빵먹어야겠네엽!!
2022-09-28 20:04:07추천 0
5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고 레드카펫 깔린 멋진 길 걷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1개 ▲
2022-09-29 09:26:21추천 0
고맙습니다. ㅎㅎㅎ
5년 참... 금방가더라구여;;
2022-09-28 20:41:21추천 5
고생하셨습니다. 좀만버텨보지, 옮길곳 구하고 이직하지, 먹고살기만만찮을텐데, 나가봐야 갈곳도 마땅치 않을텐데 같은 온갖 조언과 걱정과 참견과 오지랖을 받으셨겠지만, 님만이 아는 사정과 상황+스트레스로 사직서를 내셨을테죠. 모든걸 잊고 잠깐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쉬시며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 맘껏 누리시길.

그리고 아시겠지만, 회사가 사람을 뽑아주지 않은 이유는 뻔하지요. 2년동안 애걸하셨다 하셨죠? 2년 동안 그 인원으로 치명적인 문제는 없었단 얘기일테죠. 그래서일겁니다.
댓글 1개 ▲
2022-09-29 09:27:05추천 0
마자요 사람을 구지 안뽑아도 돌아갔었져..
나름 많이 참았다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ㅎㅎ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9-28 21:18:37추천 1
퇴사 및 이직을 여러번 했고, 할 때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더 빨리 이직하는 게 나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면 이미 심각한 상황인 거겠죠.

그러니 지금의 그 결정이 최선의 선택이 맞습니다.
후회하지 말고 다음 스텝으로 활기차게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
댓글 1개 ▲
2022-09-29 09:27:43추천 1
고맙습니다.
심각한건 맞는거 같네요 ㅎㅎ
다음 스텝!! 아잣!
2022-09-28 21:39:30추천 2
한 열흘은 술파티하고 자기

한 열흘은 먹고 자고 밀린 드라마 영화보고 퍼지기

한 열흘은 먹고싶은거 시켜먹고 영화보고 퍼지기

그러다보면
.... 막 몸이 쑤셔요.

그때부터 쇼핑도하고 자전거도 타고 도서관가서 하루종일 죽쳐보기도하고

그렇게.한달하면 또 몸이 근질근질해요

그때 은근슬쩍 일자리를 알아봅니다

조건을 정하고 천천히 찾아보아요. 하루 30분 정도만

그외엔....또 자전거타고 박물관도 가고...

그러다 보다 조건이 맘에 드는곳이 있으면 이력서내보세요.

느긋하게 천천히 고르듯....

그렇게.지내다보면 생겨요.

이상 7개월만에 재취직한.경함담이였습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좋은 곳 찾으세요

푹쉬세요!
댓글 1개 ▲
2022-09-29 09:28:20추천 0
어얽;; 푹 절여지게 쉬어볼 생각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일단 골골거리는거부터 추스려보구여 ㅎㅎㅎ
고마워요!!
2022-09-28 22:00:25추천 1
응원합니다
댓글 1개 ▲
2022-09-29 09:28:29추천 0
고맙습니다!!
2022-09-28 22:10:58추천 2
더 늦지 않았으니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셨을 거예요.
파이팅!
댓글 1개 ▲
2022-09-29 09:28:50추천 0
파이팅!! 힘납니다!!
2022-09-28 22:18:25추천 1
당분간 그쪽으로는 오줌도 누지마세요 :)
부정탈라
댓글 1개 ▲
2022-09-29 09:29:01추천 0
화장실 방향이 그짝이면 뭐;;;; ㅎㅎㅎㅎㅎㅎ
2022-09-28 23:56:10추천 0
저에게 연락 주세요..
인생 한번 바꿔봅시다..

꼭 봅시다!!
댓글 2개 ▲
2022-09-28 23:59:48추천 0
제가 올려서 베오베 갔던 글 보시고..

암튼.. 딱..
맘에 들어요!!
2022-09-29 09:29:28추천 0
인생 뭐 있나여? ㅎㅎㅎ
즐겁게 살아야지여 ㅎㅎㅎ
2022-09-29 00:00:39추천 1
잘하셨어요
댓글 1개 ▲
2022-09-29 09:29:35추천 0
고맙습니다 ㅎㅎㅎ
2022-09-29 09:21:19추천 1
아니 이게 뭐라고 베오베에;;;
댓글 써주신거 다 읽어 봣습니다.
모두들 참 고맙습니다.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ㅎㅎㅎㅎ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 0개 ▲
2022-09-29 11:22:25추천 1
중소기업 영업직 12년.....과민성대장증상으로 12년 살다. 퇴직과 동시에 싹 나음 .
댓글 0개 ▲
2022-09-29 13:55:44추천 1
고생 많으셨습니다.
먹고 살 걱정은... 살아보자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0개 ▲
2022-09-29 13:55:44추천 1
정 못 버티겠으면 사직서 내고 관두자 맘 먹으면 그 순간은 맘 좀 편해지긴 하는데 그게 되기 쉽진 않죠.
댓글 0개 ▲
2022-09-29 16:35:16추천 0
일단 살고 봐야죠.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구요.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도 만나시고, 푹 쉬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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