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가 규모에 비해 급여가 좋은 편인데 상사와 진짜 안 맞아요. 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요.. 조언받은 대로 무시하고 제 할 일만 하려고 했는데 이 미친 여자가 자꾸만 건드리네요. 왜 일부러 무시하지? 홧병 걸릴 듯요.. 이미 걸린 것 같기도 하고.... 아빠 병원비 때문에 매달 목돈이 나가서 몇 년을 꾸준히 다녔는데 이 사람이 갈수록 도를 지나쳐서 지금 폭발 직전이예요. 툭 건드리면 상사고 뭐고 눈 뒤집혀서 멱살 잡을 것 같아요. 숨쉬기도 힘들고.. 떠나는게 답일까요? 근데 그만두면 병원비는 어떻하지.......... 매달 병원비를 내서 모아놓은 돈도 얼마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