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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를 사랑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53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메떼~♡
추천 : 54
조회수 : 3768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5 10:45: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25 02:32:53



============================================================= 중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슬퍼서...... 그리고 노래가 왜이리도 안올라가는지....... 광고글이라고 계속 그러네요....ㅠ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밑에는 노래 가사입니다 ============================================================= 난 아직 너를 잊을수가 없는데
(내)내 가슴 속엔 니가 살아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 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난아직 너를 보낼수가 없는데
내 가슴 속엔 너의 향기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함께있어줘)


널 처음 만나서 함께 추억을 만들고
그래서 너를사랑했었고 그리고 또
부럽지 않을 우리만의 시간속에서
영원히함께하리라 나는 다짐 했었고
널 보고 있는 것 만으로
나의 가슴 벅차올라 또 나의모습
(Oh)무엇도 더이상 필요한 건 없어
내겐 오직 너 하나면 난 됐어

그녀에게 난 청혼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내게 다짐했어 너만큼은 내가 지키겠다
그래 너하나만을 위해 살아간다 나
너를위한 작은 선물을 사기위해
열심히 일을했고 나 돈을 벌었고
결국 너를 위한 반지
너의 새끼 손가락에 껴줄 나의 작은 반지

너에게 전화를 걸어 중요한 말있다고
너를 집앞으로 나오랬어
설레는 마음으로 너의 집을 향하면서
다시한번 너에게 전화를 걸어
난 말했어 사랑해 사랑해
그렇게 너의 집앞으로 다가갔어
저 멀리 보이는 사라지는 너를 향해
난 달려가는데

난 아직 너를 잊을수가 없는데

(내)내 가슴 속엔 니가 살아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 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난아직 너를 보낼수가 없는데
내 가슴 속엔 너의 향기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한순간 눈앞이 어두워졌고
깨어나보니 낮선 하얀 병동
3개월만에 의식이 깨어났다며
말하는 사람들의 축복속에 문득 생각나는 너
그런데 그런데 한쪽 다리가 움직이질 않아
사고로 마비됐다고 (뭐라고)
상심하고 있던 내게 찾아온 한사람
그리고 그사람이 건내준건 왠지
믿을수없는 너의 말도 안되는 편지
난 아직 불구자와 살수가 없다고
단지 행복하라는 한마디만 써 있었지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는 날
간호하는 것도 지쳤다고 넌
내 다리가 마비됐다는 말에 미련없이
떠나 다른 남자와 결혼 했다고

믿을수가 없어 그렇게 사랑한 그녀가
나를 배신했다는 게 도저히 용서 할수없어
그래서 그녀에게 복수 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시작했어
죽을것만 같은 치료의 고통속에서
날 떠난 그녀를 생각하면 견뎌냈어
반드시 복수하리라 꼭 복수하리라
그 런날들이 계속 되고 이윽고
나의 다리는 정상으로 걷게 되 던날
내 눈엔 복수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너를 원망하는 나의 가슴에는 또 피 눈물이 흘러
그렇게 병원을 나와 그녀에게 복수 하듯
나 역시 바로 결혼했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데
그래도 잊혀지지 않는 바로 너의 그 얼굴 그 얼굴

한 남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남자가 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을했습니다
너무나 기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집앞으로 나오라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혹시 청혼할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그를 기다리는데
멀리서 그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 순간이 었습니다
그가 내 앞에서 차에 치이던 모습

그는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혼수상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가 살아있으니까요
그렇게 매일매일을 그가 깨어나길 기도하면서
그를 위해 간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의사가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한쪽 다리가 마비 된거 같다고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다음 의사의 말은 나를 절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눈이 멀게 됬다고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미대생입니다
그런 그에게 눈은 분신이나 마찬가집니다
그 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나의눈을 그에게 주기로 주위에서 반대했지만
나의 고집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친한 선배를 불렀습니다
나중에 그에게 편지를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배신 한 것처럼 말해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그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은 시작 됐습니다
난 마취로 잠이 오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얼굴을 봤습니다
이젠 이렇게 사랑하는 그를 보는것도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 그에게 내 마지막 사랑을 주고
떠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보이지 않을 훗날에 대한
두려움보다 지금 옆에 누어있는 이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하는게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난 아직 너를 잊을수가 없는데
(내)내 가슴 속엔 니가 살아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 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난아직 너를 보낼수가 없는데
내 가슴 속엔 너의 향기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난 아직 너를 잊을수가 없는데
(내)내 가슴 속엔 니가 살아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 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난아직 너를 보낼수가 없는데
내 가슴 속엔 너의 향기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널 보낼순 없는데
그대로 내곁에서 살아만 있어줘 함께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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