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모호한 분야에 흥미가 있어 꿈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자라났는데 막상 나이먹고 취업할 생각하니까 딱히 맞는 직업이 없네요.... 물론 길이야 어디든 있지만 딱 이거다 싶은게 없어요. 다 그런건가요? 전공공부는 정말 재미있는데 ... 마치 철학 엄청 좋아하는데 철학과 나와서 전공살려 뭘 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예요... 나름 꿈이랍시고 붙잡고 살았는데. 그냥 전부터 이런 일도 괜찮지 라고 생각했던거 하고 살며 취미로나 하며 살아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