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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34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Jpa
추천 : 0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6 04:21:42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에 차이가 없어져 버렸어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고 더 잘 살고 싶기도 하지만,
그냥 내일 죽을수 있다면 그냥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요.
뛰어내리는건 무서우니 고통스러워도 약먹고 죽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그 약이란게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일은 아마 그냥 살아갈것같아요. 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만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질것 같아요.
그 생각이 많이 커지면 무서운 방법을 써서라도 행동할것같아요.
사는것과 죽는것이 차이가 없어져 버렸네요.
살면 사는거고, 죽으면 그것도 괜찮아요.
보고싶은 사람이 한 명 있긴한데, 그사람 한 번만 보고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사람 앞에 못난 모습 보여주기도 싫고, 그사람 어디서 뭘하는지도 모르고..
헤어진지 2년이 넘었는데 막상 죽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니 보고싶네요. 그치만 그냥 이대로 저 죽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글을 왜썼는지 모르겠어요. 죽는건 싫지만 사는게 더 싫어지니까 이렇게 사는거나 죽는거나 차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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