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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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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웅쓰
추천 : 6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10/19 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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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8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전주보다 증가했고, 어제는 전주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우려했던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와 경기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처가 관련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국감 시작도 전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퇴장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 청구를 둘러싸고 여야는 거세게 맞붙었습니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보유 내역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달 1일 보도설명자료에서 백 청장이 다음날인 8월 31일 관련 주식을 신속하게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백 청장의 신고서에 따르면 8월 31일에 일부만을 매각하고 나머지는 9월 2일까지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러시아의 보복 공격이 우크라이나 전력시설에 집중되면서 전력 소모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민간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을 공급한 이란과 단교를 추진하면서 이란에 적대관계인 이스라엘에 방공 시스템을 요청했습니다. 


● 북한이 9·19 군사합의로 설정된 동·서해 상 완충 구역으로 나흘 만에 또다시 포격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우리 군은 9·19 합의 위반을 강력히 경고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 미국은 북한의 대규모 포사격 도발과 관련해 북한 움직임을 충분히 감지하고 있다며 위협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전략자산 상시 배치나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 미국의 10월 주택시장지수가 전달보다 8포인트 떨어져 2012년 8월 이후 10년 만에 사실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이 내년 봄부터 1990년대와 비슷한 완만한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며, 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5%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 다시 구속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법원이 오늘 심사에 나섭니다. 김근식이 20년 전 초등학생을 상대로 추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술이나 음료에 몰래 마약을 타 의식을 잃게 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퐁당 마약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찰이 음료에 마약이 섞였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키트를 개발해 내년부터 시중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카카오 사태가 닷새째를 맞았지만, 메일 등 일부 서비스 기능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SK CC 측은 오늘까지 불이 난 데이터센터 전력을 완전히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카카오 서비스가 언제 완전히 정상화될지는 불투명합니다. 


●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피해에도 카카오가 받을 수 있는 보험 보상액 한도는 70억 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나마도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이 받긴 어려워 보이고요. 결국 SK CC와 카카오 간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대가 입은 피해가 302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중앙도서관이 2백억 원 가까운,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훼손된 연구 관련 장서만 약 10만권이고, 특히 이 중에는 19세기 후반에 발간된 학술지도 많아 다시 구입하거나 디지털 파일로 대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 최근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썼던 모자를 1천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검은색 모자는 지난해 9월 BTS가 외교관 여권을 만들기 위해 외교부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 공간에 두고 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걸 천 만원에 팔겠다는 내용입니다. 


● 최근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중도상환은 모두 33만 7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불과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에 맞먹는 중도상환이 이뤄진 겁니다. 월평균으로는 지난해보다 올해 149% 급증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요즘은 급급매만 팔린다고 하죠. 아파트시장의 실제 거래 현황을 보여주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올해 역대 최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의 부도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지역 6위 종합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이 지난달 말 납부 기한인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난 데 이어 이달 말 유예기간까지도 상환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가공업체 푸르밀이 다음 달 말 사업 종료와 전 직원 정리해고를 전격 선언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게 된 푸르밀 직원들이 망연자실하고 있고 500여 개 대리점,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생산·판매해왔던 협력사들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배달 음식과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배달원 숫자는 또다시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음식점 등 대면 서비스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차와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할인 제도가 2024년 말까지 2년 연장됩니다. 지금처럼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강원도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이 종착역인 속초에서 열렸습니다. 예정대로 5년 뒤 개통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편도 기준으로 평일에는 20차례, 주말에는 31차례 운행할 예정입니다. 


● 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가운데서도 고금리인 정기 예·적금으로 돈 쏠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전월보다 34조 1,000억 원 늘어 사상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 프로야구 두산의 이승엽 감독이 공식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선수들의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함께 사과할 뜻까지 내비치면서 3년 안에 한국시리즈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밝혔습니다. 


●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일부 내륙지방은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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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2,2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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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 10,77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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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 : 1,888,500(-0.84%)

 ● 리플 : 671(-2.47%)


[오늘의 명언]

 "한번의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마라." - F.스콧 핏제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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