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지 1년 조금 넘을 거 같은데 아직 신혼 중에, 혼수를 그리 오래 안 쓰고 보관한 것도 아니고 남편입장에서는 소중히 하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와이프 아들 노는데 써버렸으니 엄청 섭섭할 수도 있겠죠. 전 글 보니 글쓴님 아들이던데 아무래도 남편입장에서는 내 피 아니니 더 섭섭할 수도 있겠죠.
일이 바빠 이제서 보는데 이글이 정답인거 같아요.. 근데 소중히 간직하지도 않았어요 ㅎㅎ 그러니 제가 이해안갔죠.. 이 일로 싸우거나 그런건 아닌데 신랑이 자기가 서운한게 이상한건지 글 올려보라해서 쓴거거든요. 아들한텐 진짜 친아들처럼하는데 아들의 친구들까진 보듬어주긴 힘들었나봅니다. 제 욕심이였나 싶기도해요.. 커버가 아닌 아들친구들에게 넘 냉정했던일로 냉전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