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속상하고 억울해서 글올려봐요

저는 어릴때부터 게임을 무척좋아해서
피씨방을 많이다녔어요

그래서 여자인친구들도 많긴한데 남자인
친구들이 더많았어요 어쨌든
제친구들의 대부분이 고등학교친구들입니다


제 전남자친구도 고등학교때부터 4년을 만났는데
그친구가 군대갔다와서 바람이나서 
헤어지게됐어요 헤어지고나서 시간이 흐른뒤에
사과를받았고 고등학교친구니 그애친구들이 다제친구
들이라 껄끄러운 사이로 남고싶지않아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이로 지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남자인친구중에 좀
얍삽한녀석이 있는데 
(고등학교때 남자인친구들이 다같이
사고를친적이있는데 이친구가 총대를 매서 소년원도가고 보호관찰도받았어요 그것때문인지 남자인친구들이
이친구를 버리지못합니다)
 자꾸 술자리에서
전남자친구얘기를 꺼내 장난치길래
참다참다 화가나서 한마디했다가 싸움이 났습니다

서로욕을하다가 그놈이 먼저 집에가버렸고
저도 집에왔죠

근데 그저께 새벽에 그놈이 저를 전남친포함 
남자애들만있는
단체카톡에 초대를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는거냐 물었더니
다짜고짜 걸레라느니 더럽다느니 욕을 하더라구요

제가 애도아니고 할말이있으면
얼굴보고하지 친구들다있는 단체카톡에 초대시켜서
뭐하는거냐고 부끄럽지도 않냐했더니

너 전남친한테 대줬지않느냐 니가 졸라서 한거라는데
맞냐 진짜더럽다 걸레다 죽어라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카톡방에서 나와 전남자친구에게 전화를걸었습니다
근데 전화는받지않고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저랑 싸운놈이 남자인친구들한테 저에대해서
이간질을 해놓은 상태라 제편을들면
자기도 안좋은소리 들을수도있다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요

전남자친구말로는 제가없을때
저랑 싸운애가 친구들에게
제가 몸을판적도있다고 자기는
다안다면서 저랑 연락하지말라고 했다네요

너무속상해서 일도손에 안잡히고 
여자인친구들이 술이라도 한잔하자는데
누구만나기가 무섭고

다들 절오래봐온만큼 제가 그런이상한애가
아닌걸 다알텐데 편들어주는애가없으니
내가 친구헛사겼구나 하는 생각도들고

제가똑같이 여자인친구들한테
이간질시키고다니면 유치해보일것같고

4년만났고 정말서로 사랑했으니 관계도 할수있는건데
안좋은소리듣고나니 제가 더럽게느껴져요

그후에 그단톡방에 있었던 친구들이 연락이와
편들어주지못해 미안하다고 걔성격 원래 그런거알지않냐고 그냥 져주라고 하는데

다른것도아니고 성적인욕을 그친구들앞에서 들었으니
그친구들 얼굴보기도 부끄럽고
딱 죽고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