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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첫째의 미래 고민
게시물ID : gomin_1535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Y
추천 : 1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10/16 1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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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남자구요
좋은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밥만 먹고 다닐 수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가정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는 종갓집 첫째 아들 입니다.
제사도 몇개 있구요. 여성분들이 싫어할 만한 것들 중에 최악의 조건이지요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종갓집에 대해서 극도로 싫어 하는 타입 입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추석 명절 따로 가고 제사도 나는 안갈꺼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저도 종갓집이라는 이미지가 지금 시대에는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것도 알고 있고
저 또한 이런 종갓집의 무게에 대해 느끼기 싫어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지만
나이가 한살한살 먹고 가다보니 제 스스로가 집의 환경을 받아들이고 저도 제가 안고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제가 생각했던 여자친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의 주장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니
이 여자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살짝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의 여자친구가 싫은 건 아닌데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제가 점점 지쳐가요.
제가 하는 이야기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 거예요?
 
종갓집 첫째 아들로서 결혼시기가 점점 다가오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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