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들어 먹은 피코크 순메밀로 빚어낸 소바 시식기 올려봅니다.
어제 한참 논란이 되었던 냉부해를 봤습니다.
흠... 소감은 하도 요게에서 짤들을 봐서 적응되서 그런가 생각보단 뭐 볼만하더군요.
그리고 내 비위는 평균이상이구나 싶었습니다. (전날 과음에 울렁거리는 속에도 괜찮았으니까요;;;;;)
뭐 그건그거고...
맹씨 요리 빼고 나머지 솊들 음식보니 급배가 고파져서 며칠 전에 사다놓은 소바를 끓였습니다.
패키지는 요렇게 생겼구요...
100% 메밀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1인분에 5000원 조금 안되는 가격;;;)
내용물 사진을 안찍었는데 농축소스랑 면 한봉지 들어있습니다.
소스를 설명서대로 찬물에 희석하면 면기에 저정도 양이 됩니다.
소스에만 적셔먹기 뭐하니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무 조금 갈고 파도 얇게 썰어서 준비해봅니다.
생 김도 구워서 면위에 부셔 올리고...
적당한 볼에 육수를 붓고 면을 넣고 간무와 파, 그리고 와사비를 올려 잘 섞어 쳐묵쳐묵하면 됩니다.
뭐... 소바만 먹으면 아쉬울거같아 급하게 나가서 사온 튀김과 해장 맥주도 한잔하고요..
총평 : 가성비가 별로... (재구매 의사는 없음... 걍 면따로 소스 따로 사는게 개이득..)
면은 생각했던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아니고 탱글탱글합니다.
육수는 흔한 뭐 소바 육수의 느낌인데 자극적인 맛이 덜한 느낌이지만
다른 시판 소바 제품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하긴 애매하네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