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ㅜㅡ...

지금도 철이 없지만..

지금보다 더더더 철없을땐 양다리도 걸쳐가면서 남자만나고 했었는데...

이제 쬐~~금 철이 들어서.. 학비벌면서 학교다니고..

일을 너무 빡시게 해서 그런지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누워서 앓고있고..

그나마 학교를 가도.. 동기들이 저보다 한살 많아서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렇게 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동갑인 후배들이랑도 안친하고..

그나마 정말 제일 친한 친구는 다른과라서 학교에서 보기 힘들고..

쉬는날은 남자친구 만나러 가버리고...ㅜ.........................

일한답시고 한달에 한번 집에 갈까말까 하는데다가... 혼자 자취..........

9년 동창들은 군대가거나 취업하거나 학교를 멀리가서 일년에 한번 보기도 어렵고...

그나마 일하는곳 언니오빠들이 막내라고 챙겨주셔서 그나마 위안.........

남자랑 영화 마지막으로 본게 쏘우2 구나... 음......

나도 손잡고 영화보고싶다... 나 그렇게 성격 안더러운데..ㅡㅡ;; 못생겨서 그런가.......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30만원주고 병원 한달 끊고... 

약먹고 주사맞고 고주파 침도 맞고있는데.. 나 좀 통통해서 그렇지 넘 보기싫을 정도는 아닌데..ㅠㅠ

애교가 없는것도 아닌데.. 주위에 남자가 많은것도 아닌데..

된장녀도 아닌데.. 남자한테 물질적으로 부담주고 이런거 없는데....ㅜㅜ

나도 데이트 하고싶어요..............힝....

그렇다고 아무나 덥썩덥썩 만나서 데이트 하기는 싫고.....ㅜㅡ....

자중하고 나에게 투자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휴.......................................................




그나마 잠깐 만나면서 좋아했던 남자는

나한테 아무런 신경도 안쓰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가 있는거같고..ㅡㅡ;

일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봐도 한시간정도 봤나?ㅜㅡ........정말 사람을 더 외롭게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싶고....

ㅠㅠ...

저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 한마리 키우려고 고민까지 하고있습니다.. 혼자살면서 감당안될텐데..ㅠㅠ

휴.......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외로움 극복할수있는 방법좀..

정말 우울증 걸리겠습니다.....ㅜ_ㅜ..... 맘맞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쁘고.. 애인도 없고..

엄마가 그러시데요.. 다른 애들은 남자친구 여자친구 다 있던데 닌 왜 없냐고...ㅡㅡ;;;;;;;;;;;;;;;;;

휴....... 이 외로움..극복할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여.....

저 정말..우울증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