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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지만 뭔가 허무한 하루
게시물ID : freeboard_1535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벨기에감튀
추천 : 2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30 01:24:13

오전 10시반까지 늘어지게 자고나서 빵에 초코잼 듬뿍 발라서 소파에 앉아서 먹다가...

오후내내 나혼자 산다 한편 보고 핸드폰하고 낮잠잤어요

그리고 오후늦게 교촌 허니콤보 한마리 혼자 조지고 미드 글리 시즌 5 다운받아서
에피소드 1편부터 20편까지 쭉 다봤어요 침대에 누워가지고 ㅋㅋ

여주인공이 저랑 신장이 같아서 스타일링 보는 재미도 있고 뮤지컬 드라마라
듣는 재미도 있고 이쁘고 매력적이고 잘생기고 끼넘치는 애들을 보면서!
돼지같이 웃다가 화면이 바뀔때 암전되면서 까만 모니터에 잉여력넘치는 제가 비칠떄면
갑자기 무한 자괴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왔습니다
저 검은 화면이 비치는 저 돼지는 뭐지?????????????

레이첼 베리는 오버니삭스가 잘어울리는 여자인데 넌 허니콤보 한마리 조지고
저기 위쪽 북돼지도 아니고 누워서 뭐하는거야 ㅠㅠ 자학하면서 마저 다 봤습니다.

지금 약간 오늘 하루가 후회되어서 자기전에 스트레칭이라도 할까해요
영어 공부도 안해~ 운동도 안해~ 

물론 미드 보면서 맛난거 먹고 푹 쉬긴했지만 자기전에 만족스럽지 않다면 ㅠㅠ
후회되는 하루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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