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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왜이러지도대체
게시물ID :
humorbest_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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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힘드네
추천 :
19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5 20:28: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24 22:46:31
아는형한테 쪽지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얘가 있는데..
그얘 어떠냐구 물어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데..고백해서 지금 대답 기다리구있다구요
그러면서..나도 좋아하는걸 어떻게알았는지
막 그 여자얘 얘기를하면서..
제가 좋아하는걸어떻게 알았는지..너도 그러지않냐고..
결국엔 제가 마음 접는걸로 말이 끝나버렸네요
좀 당황했습니다. 이형이랑 연락도 거의안하는데 어떻게알았는지;
아하하 솔직히..두사람 좀 왠지 느낌이그래서..
눈치채고 나름대로 빨리 고백하려고 준비했는데..
여자얘와 오늘 만나기로해둬서..고백할려고했는데.. 약속취소되고..
1월달에도 놀기로한거도.. 오늘 취소되고..
1월달에 취소된것도 저형하고 얘기 막끝난참에 들어오더니..
그얘기나오면서 취소되었습니다;하하;
여자얘가 제가 싫어서 눈치채고찬걸까요..
아니면 어쩌다 겹친걸까요..
아..둘중 뭐가되든 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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