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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37살 아재인데..어머니의 발언에 충격이...
게시물ID : freeboard_1998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류
추천 : 6
조회수 : 12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1/13 16:28:15
자가용타고 철원에 있는 주상절리에 나들이 가는 길이었음.
조수석에 나릇하게 차타고 계신 어머님 지나가듯이 여쭤봄.
"어머니는 무협영화 시대가 판 칠 시대였는데 관심있으셨어요?"
돌아온 한마디..
"나 아미파다 중생아"
순간 벙쪄서 뭐지? 구파일방인 아미파? 왜지?
멍 때리면서 옆어서 한마디 더 하심.
"내가 불교잖아.."
그럼 소림이 아닌가? 하는데
"내가 복호권도 무협영화에서 따라하고 그랬거든."
찐 당황하고 주상절린지 뭔지 기억안남.
원조가 여기 계시네...하고 어머니 뒷 꽁무니 따라다님..
우리 어머니가 아미파라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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