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정말 내일모레가 대학 시험인데 

그걸 때려치고 지금당장  만나러 버스타고 5시간을 가야 

그걸 포기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인가요?

그게 힘들다고 진심이 없다는건가요?

이제 제 여자친구의 논리입니다.

왔다갔다 최소 5만원 이상들고 

KTX타면 10만원 넘게 드는 그런일을 

대학생인, 아무런 수입이 없는 제가 

개의치않고 해야 그게 진정한 사랑인가요?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바로 버스타고 올라오라고 할때마다 진짜 제가 답답해요 

저도 가고싶은마음 굴뚝같지만 

내일모레가 당장 대학시험이고, 돈도 많이 드는일인데....

그렇게 쉽게쉽게 갈 수 잇는 가까운곳도 아닌곳을 

내집 드나드듯이 갈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인가요?

어덯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