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이 싫어할만한 글이란거 알지만 이 마음좀 털어내야겠습니다..
전 24살이고 첫 여자친구를 사겨서 만나고 있습니다.
둘 다 성인이다 보니 관계를 갖게 됐는데 저만 술을 마신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첫관계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제 주니어가 고개를 못드는거에요. 그래도 그때는 술 마셔서 그런거라고 처음이라 긴장한거라고 그날따라 체력적으로 힘든딜도 많았다고 자위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도 관계가지려고 하면 주니어가 고개를 들었다가도 콘돔만 끼우면 자꾸 고개를 숙이고 죽어서 진짜 제대로 해본게 한번밖에 없습니다..
여자친구도 여자로서 자존심 상한다하고 저도 남자로서 자존심 상하고.. 이게 어떻게 된걸까요??
사후피임약은 먹을 생각없습니다. 무조건 콘돔 끼고 하고 싶은데 그래도 한번은 어떻게 했는데..ㅠㅠ
오유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나요? 있으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왜 이런일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