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대 소녀가 또래 친구들의 집단폭행을 피하려고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정상으로 돌아오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지난달 3일 밤 11시 이 아파트 3층에서 18살 이 모 양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양은 투신 직전 동갑내기 박 모 양 등 채팅으로 만난 또래 친구 11명에게 2시간이 넘도록 감금당한 채 집단구타를 당했습니다.

폭행의 공포를 이기지 못한 이 양은 박 양 등이 한눈을 파는 사이 3층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이 양은 척추와 다리, 골반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박 양 등은 실신한 이 양을 병원으로 옮기기는 커녕 다시 아파트로 데려와 의식을 회복한 이 양에게 신고하지 말라고 협박했습니다. 

이 양은 신고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 3시간 반 만에 아파트 앞에 버려졌습니다. 

병원에 옮겨져서도 이 양은 겁에 질려 계단에서 굴렀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신 골절을 의심한 부모와 병원 측의 신고로 박 양 등의 범행은 드러났습니다. 

이 양은 2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평생 정상적으로 걷기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양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형택 [email protected] .

8명은 왜 불구속이지..
오늘아침에도 뉴스봤는데 저정도가 아니라, 
떨어진애를 다시 있던층까지 다시끌고 올라와서 발설안하면 병원가게 해주겠다고 오랜시간동안 협박했다죠.
떨어진 애를 다시 끌고 올라가서;; 이미 여러곳 골절나고 가루가 되어있을거인데 다시 끌고 올라가느라 더한 장애가 오게하고 ;;..

평생 여러개의 척추가 다 골절되서 핀을 박고 살아야 하고 다리 어디쪽인가는 뼈가 완전 가루가 났다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마비...ㅡㅡ;......

우리아이들 도대체 왜이러냐......뭐는 되고 뭐는 도덕적으로 안되고 뭐는 해야하고 뭐는 하면 안되는지도 모르게 되어버렸냐...정도라는걸 모르냐...와..

개념없는 것들은 또 선생탓 어른탓으로 돌리겠지만...변명거리도 안된다..

본중 최고다...10대들 집단성폭행 사건이후 최고 악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