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해 금 산
한 여자 돌속에 묻혀 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속에 들어갔네
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
그 여자 울면서 돌속에서 떠나갔네
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
남해 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
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 .
.........................이 성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