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일 있으면
밀면을 백속에 꾸역꾸역 채우고
돼지국밥을 포장해서 소중히 끌어안고옵니다~
오늘 같은 날씨엔 시원한 밀면 한그릇!!
캬~~~ 생각이 간절한데..
서울에 부산맛 밀면이 있을리가????
눈구경이라도 할려고
'밀면' 검색하다가
오잉? 있다! 밀면집이!!
멀어!! 그렇지만 서울안에만 있다면 달려가본다!!
오랫만에 만난?ㅋ 신랑징어를 질질끌고
1시간여만에... 오오~~~~
물밀면 보통하나 곱배기하나 만두추가!
서빙언니가 곱배기를 저쪽에 놓..?
아니욧!!!! 곱배기가 제꺼에욧!!!!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전 안민망해요 ㅋㅋ
폭! 풍! 흡! 입! 10분
말시키지마요 먹을땐
음~ ㄱㅇ밀면맛이랑 비슷하달까?
대략 부산의 밀면맛이 느껴졌음
극히 주관적인 평가지만 90% 비슷
이정도면 유래카!!!
개인적으로 육수는 ㅊㅎㅊㄷ을 좋아함
다시 집에 오는데 1시간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는길에 백주부 아저씨네 아이스커피한잔~
암튼 소원풀었어요^^
한동안 노래부르진 않을만큼
근데...
혹시 부산 사시는분들!
밀면 사진좀 투척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소중히 간직하고 찬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