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어머니혼자 일하셨다가 제가 성년되고나서 저도 일을 시작했는데
어머니 혼자 일하실때보다 집 상황이 안좋아져서 지금 둘이 벌어도 항상 적자상황이에요..
그런데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일을 하실 수 없게 되버렸어요.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병원과 집을 오가고있습니다.
다행히 보험을 잘 들어놔서 병원비 자체는 걱정이 없지만 안그래도 적자인 상황에 제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해서요..
회사에서 현재 제 입장에서 급여인상은 힘들고 알바를 하던 뭘하던 해야겠는데 마음이 착잡해요.
제가 학교 졸업할때까지 알바도 해본적이 없고 졸업할때 학교랑 연계해서 회사에 들어온거고 지금까지 잘 다니고있다보니
알바 경험이 전무하기도하고.. 퇴근시간 6~7시에 야간일을 해야할지 아니면 주말에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평일에 바짝일하고 주말에 쉬는게 도움이 될까요?
할줄 아는 거라고는 기본 워드엑셀파워포인트 기본적인 작업이나 캐드,아니면 진짜 PLC나 H M I 작화같은 산업자동화관련 업무뿐이라
알바쪽에는 검색되는것도 없네요.
어떤일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