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_!
안녕하세요! 미오레오풍이네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애들 소식을 가져왔어요....
풍이가 개린이가 되는 바람에....노예생활을 몇개월 했어요...(눙물)
사진 보시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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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졌습니다.
후....이제 거침없이 어디서나 쩍벌...
애들끼리 너무 싸워서 냥냥이들은 벽에 선반들을 설치해주었어요!
그나마 스트레스를 좀 덜받는거 같긴 합니다.ㅠㅠㅠ
이렇게 밥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젠 뭐랄까...
백수 삼촌의 뒷모습 같달까요...하핫!
아빠없이 밖에 나갈때는 하네스 착용하고 뒤에 리드줄 연결해놔도 구지 꾸역꾸역 앞으로 나와서
조수석에 앉습니다.
가끔 바람을 느끼고 싶으면 멍멍거려요...저는 노예예요, 요즘......헤헷...
젤리도 이만하게...
냥냥이들 젤리만 보다가 풍이 젤리보니까..
이것 참, 괴수 테디베어를 보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아직도 옆모습은 존잘..입니다.
이맛에 노예생활 견디는거죠!
미오는 요새 매우 피곤합니다.
풍이가 너무 괴롭혀요 ㅠㅠㅠ
위에 올려줘도 엄마옆에 오고 싶어서 매번 내려다봅니다.
"엄마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쟤 갖다 버려요오오오오....."
대략 요론 구조로 대치중입니다.
ㅎㅎ답답해요, 증말!
미오랑 레오 사이 안좋았었는데, 약간 풍이로 대동단결이랄까요?
ㅋㅋㅋ가끔 이런 포지션이 됩니다.
밥먹는곳도 올려줬는데 기특하게도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맙답니다.ㅠㅠ
우리 중년 냥이들....
풍이는 이제 강아지가 아니라 개린이로 변했습니다.
5개월 됐는데 27킬로 넘어가고 있네요...헤헷.
다들 50킬로 넘을꺼라고.....후후후훗.......
이상 오랜만에 바람 잘날 없는 풍이네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