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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치기마스터★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4/02 00:10:17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저를 볼 때마다 제 자신에게 화가납니다...
1월달에 아버지가 위암4기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제가 어머니 잘 모시고 동생들도 잘 보살펴야되는데
매일 판타지 소설이나나 보고 새벽 3,4시까지 컴퓨터게임하다가 학교 가서 좁니다. 공부를 제가 그나마 어
느정도 하였는데 주위에서 저한테 주는 압박감도 약간씩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지금 고2고 기숙사 들어가서 마음 잡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나와서 우리 가족끼리 오순도순 살려고 했는
데 학원 선생님말은 들으니 그건 도피라며 어머니 옆에서 위로해주면서 마음 잡고
공부하라고 해서 집에서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고 미치겟습니다.. 아
답답합니다.. 성적도 떨어질 것 같고 저만 바라보시는 어머니신데.. 아버지가 병상에서도 저보고
항상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셨는데 왜 저는 아직도 철 없게 공부를 안할까요.. 아 심란하네요..
오유분들 어떻게 해야지 제가 마음을 단단히 먹을 수 있을까요? 매일 매일 다짐은 하지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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