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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스타크 권리 반환...후폭풍 불가피
게시물ID : starcraft_27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염통떨려
추천 : 8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31 16:40:46
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3108440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그래텍)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이하 스타크래프트)에 기반한 국내에서의 토너먼트 개최 및 방송에 대한 독점 권리를 블리자드에 반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스타크래프트 대회 개최 및 방송에 관한 지적재산권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함이다. 온게임넷, MBC게임 등 기존 게임방송사가 곰TV와 같은 미디어 사업자이기 때문에 지적재산권 외적인 부분에서 양 측이 이견을 좁히기 힘들었던 면도 있었던 것. 

이에 곰TV는 원저작권자가 직접 지적재산권의 존중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포기하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배인식 곰TV 대표는 한국을 방문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에게 이런 의지를 전달했으며, 마이크 모하임 사장도 이 제안을 받아들여 빠르게 발표하게 됐다. 

이로써 양 방송사와의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 소송은 원저작자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 내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라이선스 협상 역시 원저작자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된다.


(내용추가)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에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 토너먼트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체결한 토너먼트 개최 및 방송에 대한 e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곰TV가 독점 개최권 및 방송권을 그대로 보유한다. 

배인식 대표는 “지난 해부터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등 원만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블리자드와 협의 하에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며 “곰TV는 현재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에 집중할 것이며,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모두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곰TV의 이러한 결정을 존중하며 e스포츠 육성을 위한 곰TV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GSL을 지원하기 위해 곰TV와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온겜넷이랑 MBC게임은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개스파 점점 힘들어지겠군. 이참에 온겜넷서 스타2도 보여주면 좋겠다.

::: 절반만 가져왔더니 내용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리플 보고 전체 내용 추가합니다. :::
이제 블리자드는 곰TV에게 줬던 스타1의 권리를 받았으니 곰TV 신경 안쓰고 온겜넷이나 엠겜넷에 지적재산권 관련 배상 청구할 수 있고 케스파랑 맘대로 싸울수 있으니 좀 더 법적으로 강하게 나올 것 같다는 얘기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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