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 집창촌여성들이 인근쇼핑몰에서 시위를 벌이고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댓글들이 70%가 집창촌 여성을 옹호하는 내용이더라구요.

신** 백화점이 압력을 넣었다.. 굴러온돌이 박힌돌빼내려고한다.
당신들 아버지들도 한번쯤은 가봤을곳인데 처자들이 불쌍하지도 않나?
재네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줄 아냐?
저런 매춘이 있으니 성폭행이 주는건데 고마운줄알아라.
4000년 전부터 있었던 직업인데 왜 이제와서 그러나. 
성매매가 합법적인 국가도 많은데 우리나라 왜 이난리냐.
도덕적은 무슨 너나 도덕적으로 살아라.

뭐 이런 글들... 

저는 너무 기가차서.. 물론 저도 남자지만.
" 집창촌 자체가 불법이고 제일 문제는 그곳을 이용하는 남자요. 그다음은 업주고 그다음은 집창촌 여성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끌려와서 억지로 일하시는분도 계신다지만..)
성매매는 절대 불법이고. 그것을 옹호한다는것 자체가 말이되지 않으며. 
집창촌여성들은 쉽게 돈을 버는줄 아냐? 라고하시는데. 쉽게벌던 어렵게 벌던 불법입니다. 뭐 너나 도덕적이게 살아라. 이런말씀은 정말 답이 없지요. 너가 도덕적이지 않은데 남이 도덕적이길 바라는것 자체가 모순아닐까요? 성매매 여성분들 부디 돈을 조금 적게벌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벌길 바랍니다."

이렇게 썼더니.. 아이고 성인군자 납셧네.. 반응들이 이러고 반대수가 추천수의 배가 되는데..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가는곳이라구요?
정직하게사는 남성들도 많은데 참 안타깝네요..
이게 진정 대한민국인지..
제가 잘못된건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