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한테 카드로 결재 받아서 요청받은 계좌로 현금 입금.
예를 들어 입금해야할 월세가 30만원이면 31만원 카드결재 받아서
카드수수료가 2% 정도라 치면 6200원 수수료 나가고
30만원 입금하고나면 남은돈 3800원이 수익.
더 정확하게 하자면 건별 수수료 2000원 정도로 고정하고
입금해야 되는 월세와 카드수수료에 맞춰서 결재금액을 계산해야 겠지요.
아무튼 건당 2000원 씩만 남겨도 하루 100건만 해도 20만원.
한달이면 600만원 수익나는 사업인데 왜 없을까....
이미 페이팔이나 국내에도 유니크로,이니시스 등 결재대행 서비스가 존재하고
수수료를 구매자가 부담하느냐 판매자가 부담하느냐 하는 문제도 똑같고.
이 경우는 일단 구매자가 부담하는 걸로 시작하는 거지만
나중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현금으로는 월세 30만 이지만
이 서비스로 30만5천원 카드로 긁으면 집주인은 29만5천원만 입금 받는다던지해서
회사의 수익은 지키면서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이 서로 부담을 나누는 식으로
또 회사는 카드수수료율은 좀 더 유리하게 이끌어서 더더욱 결재금액이 현금으로 내는 월세와 차이가 적게끔
발전해 갈 방향도 충분히 있는 사업일거 같은데
그런데 회사가 입금해야 되는 금액이 30만x100건 이면 3000만원. 하루에만
카드 결재한 금액이 현금으로 회수 되려면 시간이 얼마간 필요하니까
그 기간이 일주일 정도만 되도 3천만x7일=2억1천...
즉, 사업 첫날 매출이 내 통장으로 들어 오기 시작하기까지
요 정도 기준으로해도 최소 2억은 넘게 있어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군요...
결국은 돈이 돈을 버는 거군요. 뭘 해볼래도 돈이 있어야 시작이나 해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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