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말, 믿는다는말
처음으로 곧이 곧대로 받아 들어봤던 날
그래서 무너지기도 쉽다는
유리같은 나에 대해 안 암흑같았던 다음 날
믿던 신념과 생각이 다 틀렸을수도
있다는, 살아온 인생을 부정을 당해온
것도, 생각 끝에 난 결론은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거네
반대 경우를 생각해봐도
이건 정답을 찾은 것 같애서. 오답이길
바랬었는데 유일하게 부정했던 건데
사는 게 의미가 없네
핸드폰 화면을 켜
온 연락이 없나
기분이 우울해져
사람에게 계속 기대길 원하는
내 모습이 처음으로 보여
그래서 싫어져 거울에 비친
진짜 내 모습은 한없이 이기적이게 보여서.
미움 받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잠깐의 혼자 만의 생각이 되길 바래
진심으로 난 그렇게 되길 원해
그래서 남에게 내가 골라 들었던 말
너는 잘못없어 착해서 그래
그래 넌. 진심으로 날 걱정해줬어 근데
그 말 때문에 내가 더
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