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와 같거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 남친은 매운걸 진짜 못 먹어요. 제 기준에서 좀 매콤하다 싶은게 남친에겐 매움! 이거고ㅋㅋ 전에 불닭볶으면 먹었는데 와우... 남친이 급하게 우유를 찾더군여ㅋㅋㅋ 저보고 안 매워요?ㅜㅜ 이러는데 짱 귀여움ㅋㅋㅋ
아무튼 저는 매운음식을 좋아하고 남친은 매운걸 잘 못 먹어요. 이러니 밖에서 같이 식사할때 메뉴선정에서 걸리긴하죠. 남친위해서 빨간거, 고춧가루들어간 것들은 자제하는 편이에요.(물론 그릇이 따로 나올땐 저는 빨강빨강을 외칩니다ㅋㅋ) 전에 식당에서 무심코 고추장불고기같은거 같이 시켰다가... 제가 조금 맵다 싶어서 보니 남친이 맵다하고;;(미안ㅜㅜ) 물론 제가 무조건 남친에게 맞추는건 아니에요. 남친도 절 배려해서 어느정도 매운건 먹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안쓰럽다;ㅅ;ㅋㅋ)
음... 조언을 얻고싶은건... 매운거 못 먹는 애인을 위한 요리들이 어떤게 있을까요???밖에서 먹을때 어떤걸 시키면 좋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