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뱉은말은 책임져주는 분이시네요..꼰대 아닙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그게 좋던 나쁘던...

세상을 너무 잘 알고 있던 사장님과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쳐간 직원들

으....눈물나와...
저런 꼰대면... 제대로 된 꼰대인건가?!
아닌가 애초에 저런 분은 꼰대가 아닌듯
말로 이래라저래라가 아닌 진심의 잔소리와 후원까지해주는... 인생선배, 어른같은 분이네요
마지막에 기분좋게 보내주는 모습까지 진짜 어른이시네요

진짜 꼰대는 입으론 어쩌고저쩌고 떠들다가 막상 다른회사로 간다고하면 은혜도 모른다는 둥 니까짓게 어쩌고 그럴듯

저런 사장이라면 1년에 한번 명절에 선물이라도 보내야 한다고 본다

인생 그렇게 살면 안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해보고 그래야지 돈이 없어? 내가 다 지원해줄게 : 꼰대아님

인생 그렇게 살면 안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해보고 그래야지 돈이 없어? 그건 니사정이고 : 꼰대

꼰대질과 조언은 종이 한장 차이
하는 사람의 진정성과
받는 사람의 수용성에서 차이나는 거임

가오갤 욘두같은 사실상 아버지임. ㅠㅠ

음..마지막에 사장이
그래 그럼 내가 300 맞춰주마! 계속 다녀! 할 줄 알았는데..

스승님도....
부모님도....
어릴때 듣던 잘되라 얘기해주시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였나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듯....

내가 우리 직원 한테 .. 자격사 시험공부 하라고 하면서  회사 다니면서 시험공부 하기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 시험 전 한달은 유급휴가 주겠다 한달 집중해서 마무리 공부하고 합격하자 했더니만....

그 유급휴가로 놀러가면 안되냐고 함 ㅋ

되겠늬?

보는 눈이 봐꼈지? 이 말이 너무 소름이다.
대단하신분!!

진짜꼰대와가짜꼰대의 차이점은 진짜 꼰대는
말만하는사람이고 가짜꼰대는 말도하지만 행동으로서 도와주는사람이다..

어디서 본 글인데

정품 꼰대는 ‘저런’ 거라고..

우리가 하도 유사 꼰대를 봐서 ‘꼰대’가 나쁘게만 인식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요즘엔 꼰대 뜻을 모르는듯..사람들이...예전엔 미친 개저씨들만 꼰대라고 했는데.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한테 자기 생각만 말하면 꼰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