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게임은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해왔는데 이번에는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모르고 게임하니 저도 답답하고 민폐더라구요. 욕먹으면서 몸으로 배울만큼 제가 뻔뻔하고 능글맞질 않아서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아요.
좀 전에 조언주신 내용 토대로 검색을 좀 해봤는데요. 거기에 제 생각을 좀 보태자면,
사냥꾼은,
법사에 비해서 아이템 경쟁이 덜 치열하고
혼자 퀘스트를 진행할 때 비교적 높은 방어력과 소환수 덕분에 막힘없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마법사는,
냥꾼과 비교해도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이면서 딜링이 상당하고
혼자 먹거리 만들어서 쓰고 포탈을 열 수 있어서 편한 부분도 있구요.
어디까지나 본캐릭터가 아니고 만렙까지 찍어보면서 와우라는 게임 자체를 하나하나 익혀가고 싶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정말 끌리는 캐릭터를 해볼까 싶구요.
둘 중 어느 클래스나 쉬운편이니 골라서 해도 되겠지만, 힘들어서 중간에 또 주저앉고 흥미를 잃게 될 것 같아 사전에 고민이 많이하게 됩니다.
사냥꾼 마법사와 함께 인구수가 많은게 도적이라해서 알아봤는데 밀리 직업군은 잘해도 본전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주춤하게 됩니다.
검색에도 한계가 있는게 판다리아에서 많은게 바뀐 상태고 검색능력도 좋지 못하니 판다리아 초보자를 위한 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생존력이나 기타 조건들을 살펴봤을 때 사냥꾼이 속편하고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시작하고 첫 캐릭터라는 마음가짐이니 DPS 등 다른 유저와 비교되는 수치에는 연연하지 않구요.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급히 글을 쓰는터라 두서도 없고 난잡한 글이지만,
혹시 제가 적은 내용중에서 사실 혹은 직접 체감하신 캐릭터에 대한 느낌에서 다른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