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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게시물ID : gomin_1537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999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1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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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마디도 지고 싶지 않은 집단이 있는데요 
 오늘 그 중의 한 분이 집에 찾아와서 어른들 일 보시고는 저한테 문자는 본인들 자식한테 써야 하고 저번에 너에게 문자 쓰느라 요금 초과 됐다고 저한테 카톡을 깔라고 하네요...

 여러 가지 마음이 불편해서 그 분과는 꾸역꾸역 문자 잘 주고 받다가 한 번 무시한 적이 있어요. 그 후에 집에 와서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어릴 때 분명 저희 집에 안 좋은 일 있었을 거 알았을텐데 본인들 자식 키우느라 바쁘다고 그냥 무시했던 게 이래저래 제 개인 사정과 얽혀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요.

 제가 어릴 때 집안 사정으로 친척집 전전하면서 이모가 시장에서 애들 머리 고무줄 두 개 사 줄 때 저만 하나 고르라고 했던 일이나 혼자 나가 살면서 월세 밀린 일 때문에 집주인 피해 다녔었는데 그 때 전화로 빽 소리 치면서 짜증난다는 말 들었던 거나 남이니까 이해하는데 제 잘못이지만 집에서 지낼 수 있었으면 준비 없이 나가서 온갖 망신에 생고생 당할 처지도 안 됐을 것 같아서 모두 원망스러워요.

 저에게 너 아니어도 나는 신경 쓸 사람 많은데 왜 안 따르냐고 가족 자랑 한 건가요? 문자 요금이 초과 되봤자 그 돈이랑 저랑 비교하는 저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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