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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15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연★
추천 : 20
조회수 : 1906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4/04/24 06:01:58
http://www.ytn.co.kr/_ln/0103_201404240533154161
경향신문은 잠수사들이 전하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실었습니다.구명조끼 끈으로 서로 묶은 남여 학생 희생자가 선체에서 발견된 겁니다.혼자서 희생자 두 명을 함께 수습할 수 없어, 두 손을 모아 예의를 표한 뒤, 끈을 풀어 남학생을 먼저 수습하려 했지만, 웬일인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두 사람이 떨어지기 싫어서라고 생각한 잠수사는, 동료를 불러 두 희생자를 같이 수습했다고 합니다.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놀랍고, 가슴이 뭉클한 순간이었다며, 두 사람이 평안한 마음으로 떠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도 또 한번 눈물로 시작합니다..
미안해요..
정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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