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에서 난감상황. [실화에요]
게시물ID : humorbest_153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심삼분
추천 : 106
조회수 : 306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7 01:01:1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26 15:54:17
오늘 지하철을 타고 친구만나러 가는데요. 제 앞에 어떤 여성분이 앉더군요. 근데 그 여성분 차림이.. 초 미니스커트에 속까지 다파인 윗도리(이름모름) 거기에 자켓 쪼가리 하나 달랑 걸치고 있더군요.(춥지도않나..) 화장은 어디서 떡칠을 했는지 도자길 구웠는지 하얗게 뜬게 진짜 무섭게 생기신 여성분이시더군요.(눈썹도 없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정면을 봤는데 그 여성분 눈과 마주쳤습니다. 근데 그냥 시선 피하면 될것이지 . 제가 무슨 지 몸 훔쳐보는줄알고 벌레 쳐다보듯이 쳐다보곤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한번 쏘아봐줄까 하다가 괜히 오해살거 같아서 눈 내리 깔았습니다. 헌데 눈 내리 깔아도 그 두꺼운 종아리가 다 보이더군요. 그래서 핸드폰 게임이나 할까 하고 폰 만지작거리니 지 찍는줄알고 온몸을 베베꼬며 절 쏘아보더군요. 진짜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눈감고 자는척 했는데 그거 진짜 힘들더군요 - - 옷 야하게 차려입는게 .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야하게 차려입으면 남성들 눈이 몰리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남자들 눈에 띄는게 싫으면 단정하게 차려입던가. 아니면 당당하게 입고다니던가. 그게 뭡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