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스토리야 그렇겠지 몬스터들이 나쁜놈이지.
근데 실제로 해를 주지는 않잖아?
모험가 개갞끼들이 가서
"오늘도 한번 힘차게 돈을 벌어볼까!"
하면서 때리고 죽이고 템 털어가고 집부수고 나무에 불붙이고 깽판을 치잖아!
몬스터들이 모험가 죽이면 뭐해! 템을털어가 돈을털어가! 아니 죽이지도 않는다고! 마을로 간다고! 코인쓰면 바로 부활도 된다고!
마을침공을 생각해봐 걔네들은 마을에서 해를 안준다고! 그냥 있다간다고!
근데 모험가들은 "야 형님이 요새 코인이 부족한데 코인좀 내놔야쓰것다." 이러면서 15번씩 잡잖아!
로터스는 그래도 사돈데 모험떠난지 하루밖에 안된 애송이들이 너 좀 죽어줘야 겠다 이러면서 패고 충고까지 해줬는데 뭐래 하면서 엔터나 ESC로 한방에 넘어가잖아!
고블린들은 지들 왕국만들어서 지들끼리 즐겁게 즐기고 있는데 쳐들어와서 불지르고 폭파시키고 나무에서 떨어트리고!
위대하신 골고전하는 마차까지 다부셔지고 쳐맞고 죽고 템이나 털어가고 엉엉
바칼성님은 진짜 천계를 위해서 모든걸 바친분인데 500년후에 싸가지 없는 놈들이 와서는
"이 바칼새끼야 ! 자템을 내놔라!!!" 이러면서 성 다부수고 부하 다죽이고 바칼도 죽이고.
얘네들은 버프에다 템질에다 존나 세져도 몬스터들은 그저 유저들이 시키는대로의 힘밖에 못가지잖아...
하이퍼 메카타우도 결국 빌마르크에서 만든거잖아 니들이 해결하던가! 그냥 놔주던가! 보로딘은 유적을 지키는데 왜 털러가 도굴꾼들아!
헬몬스터들이 제일 어이없어.
집에서 잘쉬는데 부르는거잖아.
일요일에 집에서 딱 쉬면서 TV보고있는데 갑자기 소환당한거라고! 화장실에 가있을때 소환당한거면 얼마나 어이없겠어!
유저가 아주 개객끼임 개객끼
솔직히 말해서 유저가 몹한테 손해보는게 아니잖아.
키리 고년이랑 맨날 뭐한다면서 큐브 뜯어가는 큐브마녀랑 마티어스 ㅆ놈이랑 클론터랑 고놈들이 피해 많이 주잖아 엉엉
그리고 결국 어디로가 몬스터 패는걸로 간다고 으헝.
생각을 해봐 나중에 카인이 이러겠지
뭐 이런식으로
"너희들의 강력함의 정체는 무엇이냐!"
이러면서 막 게임의 흔한 마왕처럼 대사를 할거야
그러면 뭐가 나오는데!
이거잖아!
검성님 : 15강무기랑 모든템 차힘작? 아니면 할기?
토네님 : 저놈 패턴도 하나도 못보던데요 뭘 ㅋㅋ 호구
백화님 : 넨가가 짱이죠 ㅋㅋㅋㅋ 카이 한번 더드릴까요 검성님?
홀느님 : 아 버프가 풀려가네 버프탐 한번 더가죠?
이거잖아! 우정 의지 이딴거 없잖아! 돈이잖아! 버프잖아!!!!
얼마나 어이없겠어!
최강잔데! 그래도 제일센데!
몬스터의 마음을 이해해달란말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아
는 졸리다.
자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