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보다 가독성이 좋아서 그런가 네이버에 남자들이 즐겨찾는 까페보다 더 많이 오는것같아요.
근데 이해안되는건 패게에는 왜 이렇게 제약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첫 번째, 유독 멋있는 남자분이거나 몸매가 좋은 여자분들한테 왜 이렇게 야박한지 모르겠더군요.
예를 들면, 몸매 좋은 여성분이 똑같은 착샷을 올리면 몸매가 드러난다 등을 이유로 반대크리를 주더군요.
이게 이유가 되는겁니까? 분명히 착샷을 똑같이 올린건데 몸매자랑이라뇨.. 이게 열폭이 아니면 뭡니까..
참..
이건 제가 어느분 글에서 캡쳐한 내용입니다. 이 분은 델리룩이 너무 제 이상형이라 그간 올렸던 글을 보던중에
무슨 말만 하면 반대를 먹더군요. 분명히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에요. 참, 찌질하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패게는 미남/미녀들이 욕먹는 시스템인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흔남/흔녀분들한텐 관대하구요.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통통하거나 살집이 있는 사람들한테 훨~씬 관대합니다.(이건 제가 절대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저 또한 오징어)
무슨 몸매 좋으신분들이 추천을 받으면 상대적 박탈감을 주기 때문에 흔남/흔녀들한테 동정을 하는것처럼 말이에요.
두 번째, 표현의 억압이 왜 이렇게 심한겁니까? (반대를 많이 받는다는 얘기)
패션게시판은 무슨 패션에 대해서 정확히 옷스타일이 이렇구나, 저렇구나 라는 뉘앙스로만 얘기해야하는건가요?
분명히 멋있거나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을 보면 자기 느낌 그대로 말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이것도 제가 글을 보다가 어이없어서 캡쳐했습니다. 흔히 사랑합니다. 이런 표현은 장난식으로라도 스타일이 이쁘면 말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밑에 댓글과 추천수를 보고 더 깜짝 놀랐습니다. 오유 패션게시판에는 무슨 원칙이라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구만 , 각 글마다 비슷한 댓글이 받는 찬/반도 다르더군요.
이렇게 캡쳐까지 하면서 글을 쓴건 처음인데, 너무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패션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이스타일은 내스탈이다
멋지다 . 몸매가 이쁘셔서 청바지가 잘받네요. 등등 문제 될게 없는 표현들이 반대가 먹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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