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다른건 모르겠고 그 토드 일당은 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사이다스럽게 처치했군요.
그리고, 그 리디아라는 밉상스런 여자도 차암 어울리는 죽음을 줬네요. (그 약을 어디에 쓸까 했는데 정말 떡밥 회수는 수준급)
주인공이 죽는다는 스포를 이미 당해버려서, 과연 누구에게 죽을까 궁금했는데
그냥 사고사로 봐야겠군요. (어쩌면 약간 억지스런 느낌?)
그리고
제시 핑크맨.
얘는 제발 좀 살았으면 좋겠단 생각 했는데 역시 시청자의 맘을 잘 아는 드라마군요.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의 디테일들. 정말 깨알 같은 디테일들. 이거 정말 영화에서 느끼는 디테일과는 다른 그런 디테일들입니다.
몇 년 후의 장면을 어쩌면 그렇게 진짜 몇년후 지난 것처럼 표현했는지 감탄했습니다.(진짜 몇년이 지나서 찍은것인지도??)
24, 프리즌브레이크 이후 간만에 본 미드였는데, 조만간 다른 미드의 소감을 적으러 올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