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원입니다.
대기업에 다닙니다.
오면 다 좋을줄 알았습니다.
대학때는 개발로는 내가 탑이다! 이러고 다녔는데, 회사오니깐 말이죠..
개발은 거의 안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업체와 업무조율에 쓰고 테스트하고 다시 업체와 연락하고...뭐 그렇게 보내고있네요.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큰 기계의 부품이 된 느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바보가 될것같아서 퇴근후에는 혼자 개발하고는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과연 내가 이렇게 여기서 몇년 하다가 나갔을때 그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딜가든 하는 고민일까요 이런생각? 고민이 깊은 밤입니다.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