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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초기우주 생성과정 직접 증거 최초 발견
게시물ID : bestofbest_153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248
조회수 : 35045회
댓글수 : 7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3/20 00:46: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18 09:13:46
cosmic-inflation-140317a-02.jpg
http://www.space.com/25075-cosmic-inflation-universe-expansion-big-bang-infographic.html
 
 
 
 Major Discovery: 'Smoking Gun' for Universe's Incredible Big Bang Expansion Found
http://www.space.com/25078-universe-inflation-gravitational-waves-discovery.html
 
 http://www.space.com/23259-big-bang-s-first-moments-scrutinized-by-space-telescope-vide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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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1.jpg
 
약 138억년 전 대폭발(빅뱅) 직후 현재의 우주가 생성된 과정인 ‘우주 인플레이션’(cosmic inflation)에 대한 직접 증거가 사상 최초로 발견됐다.
 
이는 금세기 가장 중요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는 17일(현지시간) 전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 주부터 ‘중대 발견’을 예고했으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발표 직전까지 비밀을 유지해왔다.

이들은 남극에 설치된 관측장비 ‘바이셉2’를 이용해 분석했다.
바이셉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진은 우주 배경 복사의 편광 상태를 분석해 데이터를 얻어냈다.
우주 배경 복사란 우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는 초단파 영역의 전자기파로, 빅뱅의 가장 중요한 증거 중 하나다.
 
연구진은 우주 배경 복사의 편광 성분을 분석해 초기 우주 급팽창의 흔적인 ‘중력파’의 패턴을 발견했다.
이 중력파는 퍼져 나가면서 시공간 뒤틀림을 일으키는데 이 뒤틀림 때문에 우주 배경 복사에 특별한 패턴이 생기는 것을 탐지했다는 것이다.

연구단장인 존 코백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부교수는 “이 신호를 탐지하는 것은 오늘날 우주론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 지점까지 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 로엠 하버드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가 왜 존재하게 되었는가?’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통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연구 결과는 대폭발 직후 초기 우주가 극히 짧은 순간에 엄청난 속도로 급팽창했다는 증거일 뿐 아니라,
언제 이런 급팽창이 일어났고 어느 정도로 강력했는지를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 전후 센터 홈페이지는 전세계에서 접속이 폭주해 접속장애에 빠졌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3180806003&sec_id=5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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