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 금 하루 여덟시간 일, 다녀오면 피곤해서 뻗음...
목요일 하루종일 수업 듣고
주말에는 금욜 저녁에 버스 편도 다섯시간 거리에 있는 남친 만나러 가서 일욜 밤에나 돌아오기
그리고 일주일 반복...
과제만 없어도 살만 할텐데 수업마다 읽기 과제도 많이 내주는데다가 2주에 한 번 꼴로 5장 분량 논문도 써야하네요
지금도 목요일 수업 가기 전에 과제 마무리하려고 밤새는 중인데 뭐하는 짓이지 싶네요
주말에 그나마 과제를 하고 싶은데 남친이 안좋아하고 저도 같이 있으면 과제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에 치여서 이번주는 너랑 있을 때 과제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못 만날 수도 있겠다고 남친한테 말하니까 싸우게 되고
짜증난다 진짜.......
짜증나요 안그래도 타지생활 적응하느라 저번 한달은 힘들었는데
그나마 적응이 됐어도 여전히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