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더쿵님이 나눔하신 벨벳레드가 와쓰요~~~!
집에 사람없을 때 배달올까봐 부모님 가게로 받았는데
부모님이 뭐가 배달왔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두근두근해서ㅠㅠ
오늘도 과제를 하지 못했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방금 막 따끈따끈하게! 받자마자! 찌는 후기에영
신난 렉스의 표정이 보이십니까...
제 표정을 대변하고있져
꺄앍!!!!씐나!!!
나눔 받는거도 너무너무 감사해 죽겠는데 ㅠ
택배비도 내주시고 ㅠㅠ
팩도 챙겨주시고 ㅠㅠㅠ
제일 감동인건 손편지...
손편지를 받아봤던게 언젠지 ㅠㅜㅠㅜ
(편지내용은 오로지 제 소유니까 가릴꺼에욧)
암튼 택배열자마자 뙇! 포장 뜯어서
절 한 번 크게 하고 레드벨벳을 뙇! 바르는데!!
옙허...
너므 옙허,,,,서 말이 안나옴
사실 립 크레용이라 좀 각질부각 있을꺼 같고
좀 차분한 색이라서 잘 맞을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나따위가 감히 나눔신청해서 받아놓고 안어울리면 진짜 어쩌지 하고 택배올때까지 안절부절했어요
근데 너무 부드럽네요 ㅠㅠ
전 각질부각 하나도 없어요 완전 말그대로 '벨벳'처럼 발려요!!
아 방금 글쓰다가 다시 거울보고 왔는데도
옙허... 마치
부잣집 따님같은 색이네요
부내나요..
저에게 이런 환상속 유니콘을 현실로 보내주신 냥더쿵님한테 감사드리면서
댓글로 발색샷 올릴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