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50% 만 지원할 걸 전체 학생한테 준다고.... 예산 걱정하는 분들

정말 고맙소

올바를 세금의 사용이야 말로 나라가 내실 있어지고 더 나아가 발전되는 지름길이 아니긋소.

이제 좀 크게 보시오

무상급식 하나 가지고 난리 칠게 아니라

미친 삽질에 얼마나 많은 세금이 꼴아박고 있는지

세빛둥둥부유물에 눈먼 세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씨바 왜 화물들이 멀쩡한 철도, 도로 운송수단 놔두고 왜 강으로 운송되어야 하는지

거기 왜 천문학적인 세금이 쏟아부어져야 하는지

당장 연말에 보도블럭은? 도로 분리 막대는? 왜 그리 갈아엎고 다시 까는지

이런 좀 큰 것들도 생각해주시오

무상온돌? 뭐 그거 몇푼 한다고 그렇게 목숨을 거시오?

보도블럭 한 번만 안 엎어도 무상온돌이 뭐요 무상사우나도 만들것소

뭐 당신이 상위 1% 라면 이런 복지정책에 반기를 들만도 하오

아! 그리고 당신이 알바라면 이런 복지정책에 반기를 들만 하오

당신  알바비 주는 사람이 잘 되어야지 알바비도 안 밀리고 잘 받겠지

하지만

그냥 무상급식 무상온돌 하니깐

막 세금이 뜬금없이 낭비되고 있다 생각 들고

뭐 하위 50% 한테만 주면 세금 절반이 세이브 된다 생각하고 

이 아낀 세금으로 뭐 이런 저런 다른 복지를 하자 하시는분들


좀 큰걸 아껴봅세다

찌질하게 애들 밥먹는걸로 뭐라지 말고

나보다 훨씬 잘 사는 집 아이들이라도

나는 내가 낸 세금으로 밥 먹일 의사 있소 

그냥 학교서 주는 밥은 당연히 무상이란 생각이 드는 날이 왔으면 좋겠소

전체 국민은 아니지만

최소한 애들은 국가가 먹여주고 가르쳐주는, 그런게 당연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소

ㅆㅂ 최소한 내 아이들은

가정환경조사 한답시고

집에 티비가 있는지 냉장고가 있는지 아버지 뭐하시는지 얼마나 버시는지 조사받고

이걸로 상위 50% 되니깐 밥 돈주고 먹어야되고
하위 50% 라서 밥 공짜로 먹을 수있고
밥 공짜로 먹는거 창피해서 우짜든둥 숨기려하고
놀림 받지 않을까 전전 긍긍하며 안 살았으면 좋겠소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길이라면

내 세금으로 부잣집애들 밥먹는거 괘념치 않겠소

오히려 엄한데 쏟는 세금을 줄이려는 노력에 더 동참하고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