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서 안 좋은 일을 당한 어떤 사람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드는 한편 문득 못 생겼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철학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 있나요.
우리는 다운증후군을 보고 못 생겼다고 하면 그 사람은 못 배운 사람이라고 말을 하고 욕을 하는데 윤리적인 관점에서는 당연히 욕을 먹어 지당한 일이나 인간성을 탐구하는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갑자기 들어버린 어쩌면 '본능적' 생각인데 욕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한 걸까요? 그런 생각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생각은 자제하는 것이 교육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런 생각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고 자괴감에 빠지는 것' 이것도 우리가 느껴야 할 '당연한' 생각인 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럴 수 있지 뭐, 하고 신경 안 쓰고 그런 생각을 계속 하면서도 티만 내지 않으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