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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53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메...
추천 : 28
조회수 : 200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7 20:37: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27 16:12:58
제게는 아주 오랫동안 사랑했던 여자가 있습니다.
어렸을때 소꼽친구였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했었나봐요.
어느날 연락이 끊겨버렸습니다.
죽을때가 되니까 만나고 싶어져서요, 몇년만에 용기를 내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죽을만큼 사랑하지요 그래서 수술을 미루면 성공할 확률이 줄어들지만 수술날짜도 미루고 만났습니다.
수술하다가 죽을수도 있거든요.
제 마음속에 간직한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근데 그친구는 절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나봐요.
고백도 못하고 마음만 들킨채 차여버렸습니다.
친구로 지내자고 하긴했는데 어딘지 서먹서먹하고 예전으론 다시 돌아갈수 없을것 같아요.
정말 사랑해서 뭐든지 주고 싶은데 그사람은 그것도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요.
그사람은 제상태를 몰라요..
이젠 친구도 될수 없나요... 친구로사이로.. 그렇게 라도, 몇달만이라도 곁에 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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