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일종의 병입니다.
나름 성실하게 살고 착한 면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이상한 진보라디오방송(팟캐스트에서 한창 주가 올렸던)을 듣기 시작하더니
사람이 완전히 변하더군요.

20대 취업을 힘들어 하는 대학생이면서
진보와 평등주의를 찬양하고 뭐 99퍼센트?를 옹호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정화 시킬 마음에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카톡으로 논쟁을 벌이는데
저것은 병이며 답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종북주의 민노당은 찬양합니다.
왜? 민노당이 진보니깐.
그럼 뭐 종북발언, 폭력시위, 국민의례 거부 등등으로 반론하면

기득권 옹호하면 피도 눈물도 없고 어쩌고로 물타기 시전합니다.
그러면 김대중, 노무현때 대북지원량이 폭등했고
특히 김대중이 대북불법송금으로 몇십조원을 주고 IT기술을 빼돌리고 휴민트들을 없애버렸다.
그럼 뭐냐?
이럼 민노당 말고 제대로 된 진보를 뽑자.

이러더니 박원순을 지지 합니다.
그러면 딸 편입 의혹, 학력위조 의혹 등을 언급하면,

안철수로 넘어갑니다
왜? 한국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이니깐.
그러면 부동상투기의혹, 아내 서울대 교수 특채의혹 보여주면
그깟 의혹 진짜일리가 없어 뭐.

이러고 넘어가고...ㅋㅋㅋ

결론은 하다하다 넘어가는게 1%가 99%를 쥐어짜고있으며,
그냥 무조건 반미반미입니다;;
아무 논리도 없으며 그냥 미국 좋아하면 다 매국노.
결론은 미국 개새끼. 미국만 없어지면 됨 ㅇㅇ

이러면 오바마가 북한 세습인정 및 관계회복 어쩌고 하는 기사가 어디있는지 구글링을 계속해도 안나오고
시벌 아직 미국은 공개입장표명도 안했는데?하면
멘탈 붕괴하더니..

아무튼 뭐 논리가 다 막히니 남는건 종북뿐 따라서 그냥 미국 좋아하면 나쁜놈.
매국노 매국노 하는 사람들
사이비 종교 믿는 것처럼 병 맞습니다.

5.18에서 부모님을 잃은 수준으로 증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