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에 오픈 했어요
10명 조금 넘는 회사지만 대표님이 상당한 자본력이 있어서
사원들 복지도 게임판 대기업 못지 않게 해주시고
상여금도 절대 안잊으시고...어디가서 절대 기죽지 않는 일류 사원 대접을 해주십니다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for kakao가 아니라
facebook 퍼즐 부분에서 런칭, 현 mau(월 평균 이용자) 170만에 dau(하루 평균 이용자) 37만 정도네요...
오픈하자마자 홍보도 너무 하고싶고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 싶지만
한국 게임시장 특성상 유동성있는 모바일 버전이 나오질 않으면
누가 pc 앞에 앉아서 페이스북 게임...그것도 3매치 퍼즐게임을 하고 있을까요;
예...실제로도 99.9999% 가 해외 유저입니다 정말 한국은 손에 꼽혀요 ㅋㅋ
이제 이번달 말에서 다음달 초 중반 되면 모바일 버전이 출시가 되서 서버 연동이 됩니다
솔직히 3매치 하면 애니팡과 캔크를 떠올리게 마련인데 (좀 올드하거나 아시는게 많은 분들은 비쥬얼드 정도...)
후발 주자로 출발한 게임이지만, 절대 참신함을 잊지 않기 위해 정말 달라지려 노력했고...
해외는 3매치 퍼즐류의 흥행성과 흔함으로 인해 캔디크러시의 아류작(?)이라는 말을 듣진 않고있네요.
그치만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는 선뜻 공개하기가 무섭기도 합니다..
예...얼마전에 오픈한 애니팡2...
애니팡2가 정말 3매치 퍼즐류의 인식을 똥으로 만드네요 ㅠㅠ 그런식으로 카피를 해버리면
후발 주자로 출발하는 3매치 퍼즐들은 전부 안좋은 선입견을 갖고 시작하게 되는데..(하물며 오픈은 우리가 더 먼저 했는데!!!!)
미치겠네요 ㅠㅠ 해외에서 잘되는 것도 물론 덩실덩실 춤을 추고 좋아할 일이지만
내가 만든 게임, 우리가 만든 자신있는 게임이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카페에서 플레이 되는 걸 자랑스럽게 보고 싶었는데...
너무 불안합니다...
정말...다른 3매치와 다르게 만들고 참신하게 만들어보려고 모두가 피땀 흘렸는데...ㅠㅠ
선데이토즈 개객끼 ㅠㅠ
홍보글 아니니까 그냥 게임 이름은 말 안할게요